그리스도의 부활의 참 뜻_그리스도의 부활과 하나님의 역사 계획(고전 15:17-26)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3-04-19본문
그리스도의 부활의 참 뜻
그리스도의 부활과 하나님의 역사 계획(고전 15:17-26)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에게 대하여 그리스도 부활의 역사성과 그 의미를 논증하는 본문 중에 일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인간의 과학으로는, 인간의 의학으로는 증명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에 대해 500여명의 목격자들이 있었고,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에게는 당연한 일이 바로 부활이었던 것입니다. 부활을 믿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는 말과 똑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부활을 믿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는데 인간을 다시 살리시지 못하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증명하면서, 부활이 없다면 죽은 자가 살아나지 못할 것이고, 죽은 자가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의 부활도 당연히 없었을 것이고,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당연히 우리들의 믿음은 헛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부활을 핵심으로 하는 복음 전파는 거짓말을 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진실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거짓이 되고 맙니다.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으로는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왕으로서 통치하신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열매가 열리면 그다음부터 계속해서 열매가 열리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부활이 있었으면 그다음부터 모든 믿는 자들의 부활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부활 때로부터 모든 믿는 자의 부활 때까지 그리스도는 왕 노릇하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2절을 보면,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계속해서 부활의 순서와 역사의 진행에 대해 말씀합니다.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그 후에는 마지막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시작으로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믿는 자의 부활이 있고 그다음은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인가? 24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 이것은 하늘에서 타락한 천사들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면서 또 이 세상에 이루어진 세상 나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 그리스도는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바치는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25절,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즉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스도께서 왕 노릇하시는 나라가 있습니다. 강림하셔서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실 그때까지, 즉 모든 원수들을 정복할 때까지 그리스도는 왕 노릇을 하십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멸망당하는 대상은 사망입니다. 26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부활로부터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의 역사 계획
여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점으로 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역사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부활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는 마태복음 28장 18절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권세자가 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무릎을 부활하신 그리스도 앞에 꿇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이름에 뛰어난 이름을 받으시고, 모든 존재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통치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언제까지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질 것일까요?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시고, 신자들의 부활과, 타락한 천사들과 세상 나라에 대한 심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사망을 멸망시키는 그 때까지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부활 이후에 통치하셨던 그 나라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나라를 당신의 아들, 영광의 그리스도에게 주셔서 통치하게 하셨고, 모든 원수들을 물리치신 이후에는, 사망까지 모두 심판하신 이후에는, 다시 돌려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로 이 하나님의 역사 계획의 한 가운데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경배를 받으시며, 모든 원수들과 싸워 승리하시기까지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그 나라의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생명을 가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왕 되신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이와 같이 영광스러운 권세자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우리 가운데 왕으로서 통치하고 계십니다. 이 왕의 통치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두 번째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으로 세워 나가는 일을 통해서 입니다. 이 두 가지 방향으로 부활의 생명을 가진 우리들의 삶이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기
첫째 개인적으로는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뜻을 실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 가 있든지, 또 어느 직종에서 일을 하든지, 그곳에서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믿는 자로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영역에 있든지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주일 예배 후 일 주일 동안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나타내지 않는 성도들을 가리켜 “잠수함 신자”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성도들이 자기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삶은 우리가 이 세상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문화적인 성취를 이루는 것과 더불어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삶 속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가져야만 하는 바른 삶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이 세상은 얼마나 편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까?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때마다 그리스도인들은 걸림돌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자기의 양심으로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노라”하면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 합니다. “너는 사회생활의 부적응자다” 이렇게 낙인을 찍습니다. 어떤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목사님, 최근에 저한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도저히 그 일에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하자는 대로 하면 저에게 유익입니다. 그런데 그가 하자는 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부정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가 하자는 대로 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결국 거래처가 끊어졌습니다. 목사님, 제가 잘한 것이지요?” 그 집사님은 거래처가 끊어졌는데도 마음이 편하더랍니다. 제가 그 집사님을 격려해줬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의 영광을 나타낸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낸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닮아 그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자로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처음에는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참 불편하다”는 말을 듣겠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오히려 이 사회는 더 밝아지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현재 우리를 통치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 통치에 순복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우리 삶의 어떤 분야에서든지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도록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 살아가기
돌째 우리는 교회 공동체 속에서 우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속에서의 삶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강한 완전체로 세우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루도록 교회를 이루어가는 일입니다. 우리는 개인의 인격의 수양과 개인의 인격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필요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를 위하여 살아가는 삶 자체가 실상은 우리의 신앙의 인격을 키워나가는 일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뜻을 붙들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인격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세상이 말하는 어떤 수양이라든지, 인격 도야라든지 하는 것들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말하는 수양과 인격 도야를 넘어서는 탁월하고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인격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동안 가장 아름답고, 가장 순결한 인격체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인격은 공동체 안에서 연단 받고 훈련받은 인격체입니다. 참된 인격은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인격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철학과 종교에서 말하는 수양이나 인격 도야는 자기만의 도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가르칩니까? 우리의 도는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부대끼고, 그들 속에서 깨어지고, 그 속에서 눈물 흘리고, 가슴 아파하고, 그런 속에서 자기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그러면서 점점 나의 생각과 나의 마음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마음이 열려있지 않으면 공동체 안에 있으면서도 인격적으로 변화되지 않고 인격적으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공동체를 향하여 마음이 열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 삼으셨을까요? 왜 우리에게 그리스도 몸의 지체들로 서로 섬기라고 말씀 하셨을까요? 왜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인격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말씀하셨을까요? 왜 우리는 불평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질투하지 말고 폄론하지 말며, 훼방하지 말라는 교훈을 들어야 할까요? 왜 우리는 혀를 제어해야 할까요?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인격과 신앙을 훈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라, 부활의 주님께 순복하라
사랑하는 성도의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영광의 왕이 되셨습니다. 그 영광의 왕께서 오늘 우리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의 몸 된 이 교회 안에 임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교회를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몸으로 완성시켜 나아갈 때 그리스도의 영광이 이 세상 모든 곳에 찬란하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가는 방식은 우리가 이곳에서 공동체 중심으로 교회의 덕을 위하여,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하여 자신의 인격을 가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워진 인격체로서 우리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 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삶을 살아야 할까요? 우리 주님께서 영광으로 강림하시는 그날까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완성될 것이고, 우리 모두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사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시는 영광의 나라가 있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에는 세상의 모든 원수들을 멸망시키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께 돌아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교회와 이 땅에서 부활의 생명과 능력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시다. 부활의 주님의 권세 앞에 순복합시다. 그 영광을 나타냅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